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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버지

by 소소한변화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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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기일이 다가오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아버지는 삶이 편안했을까?
아버지는 삶이 행복했을까?
아버지는 삶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시며 살았을까?
아버지는 삶이 힘드진 않았을까?
내가 본 살아생전 아버지 모습은 멋있고 행복해 보였다.
그러나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아버지 모습은 어두워 보였다.
그럼 난 행복하고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지금도 궁금하다.
때론 너무 행복하고 때론 너무 힘들다.
돈, 명예, 사회, 가정, 어머니, 형제자매....
나에게 행복을 주는 존재와 힘듬을 주는 존재...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행복하려고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데 그 가운데 힘듬을 주는 존재....이걸 잊고 살아가려니 안되고 행복을 주는 존재만 생각하고 살아가려니 안되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다.
항상 행복하기만을 기도하는데...
삶에 올바른 방향도 틀린방향도 없는것 같다.
그냥 내가 가는 방향이 올바르면서 틀리기도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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