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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과 캠핑장~그리고 산책
연휴 다섯번째날~
와이프와 막내와 셋이서 산책을 갔다
나의 고항과도 같은 김녕~~
올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오늘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난 성년이 된 후로
힘들거나 지칠때
김녕 바다를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오늘은 위안보다 행복을 느낀다
김녕 캠핑장이 가득 차 있었다
어떤이는 혼자
어떤이는 애와견과
어떤이는 연인과
어떤이는 가족과
어떤이는 여러가족들과 같이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모두 자기만의 휴식과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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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어린이와 강아지가 뛰어놀고 있었다
어린이와 강아지는 똑같다고 했던가~~
둘다 너무 신나 보이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춥지 않을까?하고 바닷물에 손을 넣어 보았다
차갑지는 않았다
해수욕장에서 김녕 서쪽을 보았다
풍력발전기와 땅, 바다가
이상하게 조화를 이루는것 같았다
인간이 만든 물건이
자연과 조화가 되는 모습이라....
나의 막둥이~~
산책 후 미용실에 가야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스트레스 풀고 있다
항상 산책을 할때마다
생각을 하는데 강아지는
무슨 냄새를 맡을까?
그 냄새가 좋을까?
사람의 고민이지만
막내는 행복한가 보다~~^^
연휴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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