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GT 라인, 이 차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크고 넓은 공간에 시원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점이 좋고 아쉬운지 함께 파헤쳐 보자!

1. EV5, 겉모습부터 남달라!
덩치 큰 SUV 느낌:
EV5는 딱 봐도 큼직하고 듬직한 SUV 느낌이 물씬 풍겨. 특히 앞모습은 수평으로 길게 뻗은 주간 주행등과 헤드라이트 덕분에 더 커 보여.
GT 라인만의 특별함:
내가 오늘 타본 차는 GT 라인인데, 일반 모델이랑은 좀 달라. 범퍼 아래쪽에 GT 라인 전용 디자인이 들어가서 더 날렵하고 스포티해 보여.
휠도 GT 라인 전용 19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고, 휠 아치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되어 있어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야.
충전구는 앞쪽에:
충전구는 차 앞쪽에 있는데, 터치하면 자동으로 열려. 400V 시스템이라 초급속 충전하면 10%에서 80%까지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
근데 배터리가 NCM 811이라 충전 속도는 살짝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어.
뒷모습도 각진 디자인: 뒷모습도 앞모습처럼 각진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신형 카니발처럼 직각 수평 형태의 리어램프가 들어가서 차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
2. EV5, 실내는 어떨까? 넓고 편안한 공간!
고급스러운 GT 라인 실내:
실내 컬러는 네 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GT 라인은 그레이 앤 화이트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돼서 가장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야.
시트도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고, GT 라인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특별함을 더했어.
운전석은 편의성 최고:
센터에는 플로팅 타입 센터가 있어서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어. 컵홀더도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는 가변식이라 편리해.
무선 충전 기능도 있고, 콘솔 박스 수납공간도 넓어서 짐이 많은 사람들에게 딱 좋을 거야.
스티어링 휠도 GT 라인 전용 디자인이라 감성적으로도 만족스러워.
디스플레이는 기아 전기차의 특징: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사이에 5인치 공조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데, 이건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특징이라고 보면 돼.
새로운 디스플레이 테마도 생겼는데, 디즈니와 협업한 GUI 테마래. 근데 이건 돈 주고 사야 한다는 게 좀 아쉬워.


숨겨진 편리함, 에드 기어와 V2L:
차량 곳곳에 에드 기어라는 액세서리 설치용 레버가 있어서 가방이나 짐을 걸어둘 수 있어.
외부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V2L (차량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캠핑이나 차박할 때 정말 유용할 거야.
2열은 차박에 최적화:
2열 공간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덕분에 정말 쾌적하고 넓어.
리클라이닝 기능도 있어서 편안하게 기댈 수 있고,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풀플랫이 가능해서 차박할 때 평탄화 키트가 필요 없어.
3존 공조 시스템과 슬라이딩 콘솔도 있어서 2열 승객도 배려한 느낌이 들어.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테이블도 기본으로 제공돼서 영상 시청하기 좋아.
앰비언트 라이트와 열선 시트까지 있어서 2열도 만족스러운 공간이야.

3. EV5, 도로 위에서는 어떨까?
배터리와 주행 거리:
EV5는 롱레인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고, 81.4kWh NCM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460km로 인증받았지만, 실제로는 500km 정도 주행 가능할 거야.
배터리 제조사가 CATL의 NCM 811 배터리인데, 가격 접근성을 좋게 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해.
높은 시트 포지션과 넓은 시야:
처음 타면 시트 포지션이 꽤 높다고 느껴질 거야.
차체 길이가 아이오닉 5나 EV6보다 살짝 작지만, 전폭이 넓고 전고가 높아서 쏘렌토나 싼타페 같은 중형 SUV를 타는 느낌이 들어.
시야가 넓어서 막히는 길에서도 전방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야.
안전 기능, 가속 제한 보조:
EV5에는 가속 제한 보조라는 새로운 기능이 처음 도입됐어.
이 기능은 시속 80km 이하에서 작동하는데,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급가속을 막아주는 기능이야.
시각적, 청각적으로 경고를 해줘서 운전자가 잘못 밟았다는 걸 바로 인지할 수 있게 도와줘.

정숙성 (NVH):
저속 주행 시에는 실내가 정말 조용해서 마치 노이즈 캔슬링이 된 것 같은 느낌이야.
하지만 시속 80km 이상 고속 주행 시에는 노면 소음이 꽤 들리는 편이라, 시내 주행에 더 적합한 차라고 볼 수 있어.
특히 2열은 1열에 비해 노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리는 경향이 있어.
승차감:
전반적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 방지턱 같은 요철 구간을 넘을 때도 내연기관차처럼 부드럽게 넘어가서 놀라울 정도야.
아이오닉 5나 EV6보다도 더 안락한 느낌을 줘.
하지만 포트홀처럼 예상치 못한 노면에서는 살짝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서, 도심 주행에 더 잘 어울려.
가속감과 구동력:
한국 시장에는 전륜 구동 싱글 모터 단일 사양으로 출시돼.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클러스터 디자인이 입체적으로 바뀌는 디테일이 있어.
싱글 모터인데도 출력이 좋아서 2톤이 넘는 차체를 파워풀하게 움직여줘. 마치 4륜 구동을 탄 것 같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감과 내연기관차처럼 부드럽고 안정적인 가속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이 적용돼서 가상 엔진 사운드도 더 자연스럽고 공상적인 느낌을 줘.
회전 반경 및 선회 능력:
회전 반경은 평범한 수준이야. 좁은 유턴 구간에서는 보도블록에 닿을락 말락 할 정도로 아슬아슬했어.
코너 구간에서는 롤링이 크게 느껴져. 하체가 편안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스포츠성보다는 데일리 주행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야.
급 조향 시에는 뒤쪽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조향 회피 능력은 기대 이하였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핸들 좌측 버튼 하나로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앞차와의 간격 조절, 핸들 보조, 차선 보조 기능이 부드럽게 작동해.
코너 구간에서도 차선을 잘 유지해주고, 그립 감지 시스템도 들어가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가 적용돼서 속도, 주변 차량, 과속 단속 카메라 정보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줘서 만족도가 높아.
전비:
공식 복합 전비는 5km/kWh인데, 고속 주행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립 컴퓨터상 6.6km/kWh 이상이 나왔어.
전기차 전비가 6km/kWh 이상이면 잘 나오는 편인데, EV5는 의외로 전비가 괜찮게 나오는 편이야.
4. EV5, 그래서 살까 말까?
장점
넓은 실내 공간:
차박이나 캠핑할 때 정말 유용할 정도로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만족스러운 주행감: 부드럽고 안정적인 가속감과 저속에서의 뛰어난 정숙성은 운전의 만족도를 높여줘.
다양한 편의 기능:
V2L, 에드 기어, 3D HUD 등 디테일한 옵션들이 잘 들어가 있어.
아쉬운 점
가격:
서울 기준으로 실 구매가가 4,200만 원대부터 시작인데, 예상보다 높은 가격대가 아쉬움으로 남아.
고속 주행 시 소음:
저속에서는 조용하지만, 고속 주행 시 노면 소음이 꽤 유입되는 편이야.
선회 능력:
코너 구간에서의 롤링이나 급 조향 시의 불안정함은 스포츠성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어.
EV5는 넓은 공간과 편안한 주행감을 가진 매력적인 전기차지만, 가격과 일부 주행 성능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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